26일 경북대학교에서 성대하게 폐막 해가 지날수록 참여와 토론 내용 뜨거워져
미래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 ‘제9회 대구광역시 고등학생토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가 주관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토론대회에는 참가학생, 지도교사, 심사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해가 거듭할수록 참여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온라인 투표 제도 도입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었다. 총 30개팀(관내 30개 학교, 2인 1팀)이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열띤 찬반토론을 펼친 결과 포산고등학교 김다희, 박예진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선관위는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대구시선관위원장상과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16개팀에 대해 상장 및 3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였다.
한편,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오는 8월 24일 KT인재개발원(대전시 소재)에서 개최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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